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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더록, 20세기 액션 블록버스터 명작

by 아비투스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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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대표 제작자와 감독, 그리고 출연진들

  96년도에 제작한 더록은 20세기 간판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라고 불리운다. 한창 미국 할리우드의 액션 대작들이 나오기 시작한 시점이었고 영화의 감독은 할리우드 파괴왕으로 유명한, 폭발 마스터 마이클 베이이다. 제작자는 제리 브룩하이머로 원래는 돈 심슨과의 호흡을 맞추었었지만 전 해에 세상을 떠난 돈 심슨을 대신해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을 맡게 된다.  

  영화의 주인공은 니콜라스 케이지, 숀 코너리, 에드 해리스로 그 시대 최고를 구가하던 명배우들이 열연을 펼친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이후 거의 최초의 액션 영화에 출연하게 되는데 '더록' 시점으로 이후에 여러 액션 영화들에 출연하게 된다. 영화에서도 니콜라스 케이지는 액션 초보 답게 어수룩한 FBI 요원으로 등장한다. 숀 코너리는 007때문인지 미국에 수감된 영국 스파이로, 에드 해리스도 미국 특수부대 지휘관으로 등장한다.  

 

 

줄거리

  미 해병대 특수부대 출신이자 베트남 전쟁 영웅인 '프랜시스 제이비어 험멜 해병 준장(에드 해리스)'은 무공을 쌓고 걸프전등 미국의 여러 전장에서 알려지지 않았거나 알릴수 없는 여러 불법 임무에서 다양한 전과를 쌓았지만 자신의 부하들이 전사한다. 국가에서는 이들에 대한 보상을 공론화할 수 없다며 꺼리며 기록까지 지워지자 험멜 준장은 국가에 전사한 장병들과 그 유가족에게 보상을 요구하지만 다시한번 묵살되고 만다. 이에 분노한 험멜 준장은 사랑하던 아내마저 세상을 떠나자 그날 이후로 자신들을 따르는 군인들과 함께 반란을 꾀한다. 그들은 미국의 탄약고를 기습하여 VX가스라는 신경 가스무기와 미사일 15기를 탈취하고 샌프란시스코 해협에 있는 알카트라즈 섬의 교도소를 장악하여 관광객들을 인질로 잡는다. 험멜 장군과 해병대원들은 정부에 연락을 취해 자신들이 인질을 잡고 있으며 VX 가스 미사일이 샌프란시스코를 겨누고 있다고 하며 자신들과 비밀 작전을 수행하다가 전사한 장병, 유가족들에게 1억 달러를 보상할 것을 요구한다. 치명적인 VX가스 15기가 샌프란시스코의 인구 밀집지역으로 발사되면 수백만의 무고한 생명이 목숨을 잃을것이기 때문에 정부 고위 관료들은 고심을 하게 된다. 

  정부는 테러와의 협상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들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생화학 무기 전문가인 '스탠리 굿스피드 박사(니콜라스 케이지)'에게 임무를 부여한다. 그리고 그간 알카트라즈 섬에서의 유일한 탈옥수이자 영국 MI6의 최고의 요원이었던 '존 패트릭 메이슨(숀 코너리)'를 알카트라즈 섬의 안내 요원으로 발탁한다. 메이슨은 영국 SAS 소속 스파이로 존 애드거 후버 FBI 국장이 수집한 다양한 기밀을 손에 넣고 도주하다가 간첩 혐의로 체포되었다. 미국 정부는 다양한 극비 사항을 알고있는 메이슨을 극도로 경계하여 단순히 자문을 구하려고만 했지만 메이슨은 자신이 직접 가봐야 한다며 어쩔 수 없이 작전에 참여시킨다. 

  메이슨, 스탠리 그리고 SEAL 부대를 알카트라즈 섬에 잠입시키는것은 성공했지만, 침투 사실이 발각되어 험멜 장군의 부하들과 SEAL은 샤워실에서 대치를 하게 된다. 하지만 험멜 장군의 부하들이 압도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어서 험멜 장군은 불가피한 희생을 피하기 위해 항복을 권유하지만 SEAL 팀은 권유를 받아들이지 않고 결국 험멜 장군은 후배 군인들을 모두 전멸시키게 된다. 그렇게 결국 메이슨과 스탠리만 살아남은채 다시 지하통로로 피하게 된다. 메이슨과 스탠리는 하나하나 VX 가스들을 쏘아올릴수 있는 미사일의 칩을 회수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최고 실력의 스파이였던 메이슨은 계속 스탠리를 도와주게 되고 스탠리는 허당 FBI요원답게 메이슨에게 계속 의지하게 되지만 미사일 해체를 위해서는 둘은 계속 팀워크를 맞춰야만 했다.  

  결국 미국 정부가 이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것이라는 것을 깨달은 험멜은 자국 국민들을 위험에 처할 수 없다며 작전을 포기하려고 하지만 부하중 일부 인원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험멜과 그 측근들을 처형한다. 그렇게 다시 남은 VX 가스 2기가 아직은 샌프란시스코로 향하고 있었다. 과연 메이슨과 스탠리는 남은 VX가스를 잘 처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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