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18

패신저스, 우주에서 깨어난 두 남녀 이야기 120년 동안 우주를 항해하는 여정 가까운 미래 인류는 지구에서의 삶을 확장하여 우주 식민지 행성인 홈스테드2를 개척한다. 지구에서의 삶에 권태를 느낀 사람들은 큰 비용을 지불하고 홈스테드2로 가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 다만 이 여행은 꽤나 긴 거리를 가야했기 때문에 120년 동안 동면하여 우주에서의 여행을 해야 홈스테드2에 갈 수 있다. 호화 우주여객선인 아발론호에는 약 5천여명의 승객, 300여명의 승무원이 지구를 떠나와 끝없이 펼쳐진 고요한 우주에서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 영화의 시작은 고요한 우주속에서 아발론호 앞에 운석 무리가 등장하고 마치 북극해를 가로질르는 해빙선 처럼 아발론호도 운석군을 뚫고 나간다. 하지만 거대운석이 등장하고 힘겹게 방어막으로 거대운석을 박살내지만 아발론호가 심.. 2022. 6. 12.
에너미 앳더 게이트, 숨막히는 저격 액션 영화 성문 앞의 적 영화는 책을 원작으로 하고있다. 영화의 제목인 에너미 앳더 게이트는 성문 앞에 적이 있다는 뜻으로 불리한 공성전을 뜻하기도 한다. 제 2차세계대전, 독일은 소련과 불가침조약을 깨고 동부전선으로 전선을 확대한다. 독일의 전차 군단과 정예 군단은 빠르게 소련의 땅으로 진격하여 소련은 스탈린그라드 목 앞까지 밀리게된다. 소련군 병사인 '바실리 자이체프 (주드 로)'는 여느 소련의 젊은 청년들과 비슷하게 스탈린그라드로 오게된다. 스탈린그라드에 떠밀린 젊은 청년, 혹은 소년들은 이렇다할 훈련도 없이 전장으로 등떠밀려지게 된다. 열악한 소련군의 상황때문에 제대로 총도 보급받지 못하고 두 명에 한명만 총을 보급받고 나머지 한명은 총조차 없이 전장에 투입된다. 총을 들고있는 한명이 전사하면 나머지 한명이.. 2022. 6. 11.
쇼생크탈출, 나 하나 사라져도 소란 피우진 않겠지 인생의 큰 일들은 사소한 일들로 시작된다. 영화는 주인동인 '앤디 듀프레인(팀 로빈스)'가 차 안에서 총을 만지작 거리며 자신의 집을 바라보는데서 시작한다. 바라보는 집에서는 자신의 사랑스러운 아내가 그녀의 정부가 밀회를 즐기고 있었고, 분노와 슬픔으로 이성을 잃은 듯한 앤디는 권총으로 두 남녀를 쏘려고 했지만 집 앞에서 그만두고 총은 버린다. 그리고는 술을 마시고 정신을 잃었는데 앤디는 아내와 내연남을 쏘았다는 누명을 쓰고 체포된다. 재판 과정에서 상황이 안좋게 되면서 앤디는 원래 무죄를 생각했었지만 점점 상황은 안좋게 돌아간다. 무죄를 입증할 총이 발견되지 않고 타이어 자국이나 술병등이 마치 앤디의 죄를 말하는 듯 했다. 더군다나 앤디는 불륜을 저지르긴했어도 자신의 아내가 목숨을 잃었음에도 슬퍼하는 .. 2022. 6. 10.
포레스트 검프(2), 한 남자의 아름다운 인생과 달리기 많이 변해버린 두 친구의 재회 검프는 당시 급박한 상황에서도 많은 전우들의 목숨을 구한 공로로 명예 훈장을 받고 전쟁 영웅이 된다. 한적하게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유유자적 수도를 돌아다니던 검프는 어느 큰 시위에 휘말리게되는데 한창 베트남전쟁 시기에 미국의 반전 지지자들의 시위였다. 어느 한 히피 무리에 휩쓸린 검프는 시위자들에 의해 연설하는 단상에 서게 된다. 이 단상은 워싱턴 DC 앞에서 열린 매우 큰 시위였으며 단상에 오늘 검프는 군 관계자의 방해로 연설은 제대로 할 수 없었다. 마침 연설이 끝난 후, 갑자기 시위대의 대열에서 어떤 한 여성이 검프의 이름을 부르며 앞으로 나온다. 그 여성은 제니였다. 둘은 서로를 알아보고 워싱턴 기념비 앞 호수에서 서로를 만나고 껴안는다. 한 전쟁 영웅과 반전 시위를.. 2022. 6. 9.
포레스트 검프(1),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다. Run! Forrest! Run!! 영화는 깃털 하나가 허공을 날아다니다 어느 버스 정류장 벤치에 앉아있는 멀쑥한 신사인 '포레스트'의 발 아래 깃발이 안착하며 시작된다, 그 깃털을 주운 검프는 책 안에 꽂아넣고 자신 옆에 앉아있는 여인에게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영화는 시작한다. 검프는 IQ가 낮아 경계성 지능으로 어릴때부터 말이 어눌하고 행동도 느려서 항상 친구들의 놀림을 받았다. 더군다나 아버지 없이 병약하게 자란 검프는 친구들에게 계속 쫓기거나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포레스트의 어머니는 그런 검프를 항상 사랑으로 대하고 최선을 다해 검프를 키우고 있다. 검프는 다리가 불편하여 다리 교정기를 하고 다리 교정기가 걸린 상태에서 향후 엘비스 프레슬리가 될 어떤 청년에게 자신의 춤을 보여준다. .. 2022. 6. 9.
장고 분노의 추적자, 복수 장인 쿠엔틴의 서부극 무거운 역사를 위트있게 뒤틀다. 역시 복수 영화 장인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다. 그는 브래드 피트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고, 그리고 크리스토프 왈츠 같은 묵직한 배우들을 페르소나로 자주 영화에 출연 시키는데 이런 거물 스타들도 어찌보면 폭력적이고 비급 정서일 수 있는 영화에 앞다투어 출연을 할 정도면 쿠엔틴 타란티노의 위상이 어느정도일지 알 수 있다. 영화의 시작은 1800년대 중반 아직은 노예제도가 존재하는 미국을 배경으로 한다. 어느 한 노예상 형제는 한 노예 무리의 발에 족쇄를 채우고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 밤이되어 매우 추움에도 노예들은 상의를 탈의한채 신발하나 없는 발에 걸려있는 족쇄는 이미 노예들의 살을 파먹고 있다. 이때 약간은 기괴하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의 '닥터 슐츠 (크리스토프 왈츠)' 가.. 2022.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