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vie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 정의가 파괴되는 숨막히는 작전

by 아비투스 2022. 6. 22.
반응형

 

무자비한 멕시코 카르텔과 그에 맞서는 미국의 공권력

영화는 멕시코와 미국을 배경으로 카르텔과 미국 공권력, 그리고 아웃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FBI 요원 케이트(에밀리 블런트)는 어느날 멕시코의 카르텔의 인질극 해결을 위해 동료들과 카르텔의 근거지를 습격한다. 그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지지만 가볍게 제압한다. 하지만 근거지의 벽 안에서 엄청난 수의 시신들을 찾게 되고 카르텔이 설치해놓은 부비트랩이 폭발하면서 경찰과 상당수의 FBI 요원들이 사상자가 발생하게 된다. 그 사건으로 본부에서 호출을 받은 케이트는 파트너와 함께 본부를 방문하고 요원이 아닌듯한 외부인인 맷이라는 인물과 FBI중역들이 회의를 하고 있는걸 보게된다. 그는 어딘가 날것의 느낌이 나고 복장도 다른 FBI들의 정장과 다르게 매우 편한 복장을 하고 있었다. 맷은 케이트를 호출하여 자신과 함께 작전을 진행하자고 한다. 맷이 케이트를 선택한 이유는 다른 파트너 레지는 법학학위에 속이기가 쉽지 않지만 케이트는 현장 경험도 많고 어느 정도 협조적일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맷은 케이트에게 이번 부비트랩 사건을 보복하기 위해 미 정부가 특수대를 구성하고 같이 응징하자고 케이트에게 제안한다. 케이트는 그 작전에 연락관으로 자원하여 합류한다. 

 

고조되는 긴장과 전운이 감도는 멕시코 국경

  케이트는 맷과 함께 맷이 팀에 합류시킨인 알레한드로와 만난다. 이들은 맥시토 영토로 접어들고 케이트는 최초 행선지로 알고 있던 미국이 아닌 멕시코로 왔음에 이상함을 느낀다. 케이트는 미군 특수부대인 델타포스와 합류하여 멕시토 카로텔의 간부를 멕시코에서 미국까지 후송하는 작전에 참석한다. 케이트는 맷이 자신을 마음대로 끌고다니며 자세한 이야기를 해주지 않음에 매우 분개하지만 맷은 오히려 따라오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이에 케이트는 오기가 생겨 후송작전에 참가하지만 케이트는 이때 멕시코의 살벌한 민낯을 모두 목격하게 된다. 드디어 호송작전이 시작되고 호송차량은 고속도로에 들어서고 차가 정체되어 결국 멈춰서게 되고 고속도로는 긴장과 전운이 감돈다. 의심적은 차량이 여기저기 호송대열에 접근하고 요원들이 빠르게 내려서 위험 차량들을 겨누게 된다. 선제 공격은 하지 않았지만 카르텔 구성원이 권총을 꺼내 들자 바로 가차없이 제압에 들어간다. 케이트도 죽을 위기를 겪게되지만 가까스로 살아남게된다. 결국 미군 기지로 호송된 카르텔 간부는 계속 심문을 당하게 된다. 그럼에도 정보를 내놓지 않자 알레한드로가 투입되고 끔찍한 고문을 자행한다. 그러다 맷은 케이트에게도 계속 공유를 해주지 않으며 불법적인 작전을 계속 펼치게 되는데 밀입국자들을 통해 카르텔 보스가 사용하는 밀수용 땅굴을 찾고 있었다. 맷은 전방위적으로 카르텔 간부의 돈을 압수하고 계좌를 동결하고 압박을 하기 시작한다. 지속적인 불법행위에 케이트는 FBI 상관에게 면담을 하지만 결국 맷의 불법행위도 더 큰 미국의 그림자 속에서 진행되는거라 케이트도 별수 없음을 느낀다. 이에 낙심한 케이트는 술집에 가서 기분전환을 한다. 그러던 중 어떤 경찰관을 만나게 되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결국 자신의 숙소까지 데리고 오게 된다. 그러나 경찰관의 소지품에서 카르텔의 소지품과 비슷한 소지품을 발견하게 되고 케이트는 그 경찰관이 카르텔에게 매수되었으며 일부러 자신에게 접근하여 자신을 암살할것이라는 것을 눈치챈다. 매수된 경찰관도 케이트가 눈치챘음을 느끼고 결국 둘은 몸싸움을 하게되고 케이트는 완력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알레한드로가 나타나 결국 구해준다. 하지만 알레한드로는 케이트를 구해준것이 아니라 그녀를 미끼로 쓴 것이었다. 알레한드로는 매수된 경찰관을 고문하게되고 결국 그 경찰관은 땅굴부터 본인이 아는 모든것을 말해주게 된다. 이후 케이트는 엄청난 자괴감에 빠진다. 

 

하나씩 밝혀지는 추악한 진실

 맷과 알레한드로는 온갖 불법을 통해 결국 땅굴과 많은 정보를 얻게되고 델타포스를 동원해서 공격할 계획을 세운다. 야음을 틈타 맷과 알레한드로의 팀은 땅굴을 통해 카르텔 조직원들은 조용히 제거해가며 서서히 진행하게 된다. 땅굴에서 나온 알레한드로는 마약을 옮기던 조직원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경찰이었고 이 과정에서 케이트가 알레한드로를 저지하려 하지만 오히려 저지당하게 되고 겨우 땅굴을 통해 다시 복귀한 케이트는 맷에게 강한 분노를 표출하지만 이마저도 저지당하게 된다. 결국 맷은 케이트에게 이 작전이 카르텔을 응징하고 범죄를 소탕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미국과 협조적이었던 콜롬비아의 메데인 카르텔에게 다시 패권을 넘겨주려던 공작이었던 것을 말한다. 더러운 작전의 실체를 알게된 케이트는 냉혹한 현실에 좌절하지만 할레한드로가 사실은 메데인 카르텔과 관련된 인물이란것을 알게된다. 사실 알레한드로는 멕시코 검사 출신으로 카르텔로부터 부인과 딸이 잔인하게 죽음을 당해 멕시코 카르텔에게 복수를 하기위해서는 어떠한 수단도 가리지 않는 냉혈한이 되어있는 괴물이었다.  결국 알레한드로와 맷의 특수부대 팀은 멕시코 카르텔 보스의 집에까지 침입하게 되고 저녁식사를 하고있던 카르텔 보스에게 다가간다. 알레한드로는 가차없이 보스의 가족들까지 포함하여 복수를 완료하게 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