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오브투모로우, 죽어야만 더 강해진다

 

루프물과 외계인 침공이라는 소재

 영화는 일본의 소설인 'ALL YOU NEED IS KILL' 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영화는 폐허가 된 유럽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흡사 2차 세계대전때의 유럽처럼 온 유럽대륙이 빨갛게 물들고 영국만이 아직 남아 있는채 대규모 상륙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과 다른점이라면 상대가 나치가 아니라 외계인이라는 점이다. 전쟁은 5년동안 지속되었고 외계인들은 떨어진 운석에서 나타났었다. 계속되는 패배로 유럽이 점령당했고 외계인은 다소 단순산 유기체인듯 짐승의 모습을 띄고 있고 신체적 능력이 매우 월등했기 때문에 인간들도 신체 능력을 강화하는 엑소수트 개발을 마쳐서 반격에 나섰다. 마침 계속되던 패배에서 인간들도 승리하기 시작했고 그 최전선엔 풀메탈자켓, 유명한 전쟁 영웅인 여군 '리타 (에밀리 블러트)' 가 있었다. 

  '케이지 소령(톰 크루즈)'은 미군 홍보장교로 영국 런던 연합방위군 사령부에 방문한다. 연합방위군 사령관 영국 육군 브링엄 대장을 만나고 노르망디 상륙 작전을 연상시키는 다운폴 작전에 대해서 듣게 된다. 간단한 인터뷰 정도로만 생각했던 연합방위군 방문인줄 알았지만 브링엄 장군이 케이지 소령에게 종군기자처럼 상륙 부대에 직접 참여해 촬영을 할 것을 명령 받고, 이미 소속이 연합방위군으로 변경 되게끔  케이지 소령의 직속상관과 이야기가 끝나있었다. 하지만 케이지는 원래 광고회사에서 일하다 일자리를 잃지 않기 위해 비전투 병과인 공보장교로 지원하여 복무했고 실전 경력이 없었으므로 매우 충격을 받고 직속 상관인 브링엄을 설득한다. 하지만 그마저도 통하지 않자 브링엄 장군을 협박하기 시작하고 그대로 헌병들에게 체포되어 버린다. 

 

같은 시점에서 계속 깨어나는 케이지

  테이저건으로 기절해있던 케이지 소령은 쌓여있는 더플백 위에서 수갑을 찬 채로 깨어나게 되고 정복에 모든 계급장은 모두 사라져 있었다. 자신보다 계급이 낮은 부사관이 자신을 걷어차며 일어나라고 막말을 하지만 패럴 상사가 나타나고 본인이 미군 소령이라고 하지만 결국 병사 막사로 이동된다. 케이지는 그가 장교 사칭 탈영병으로 현재 신분이 이등병이고 재입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배속된 부대는 J스쿼드로 탈영병 출신인 케이지를 탐탁치 않아하고 케이지는 제대로 된 훈련도 받지 못하고 엑소수트를 다룰줄도 모르는채 실제 다운폴 작전에 투입되게 된다. 케이지가 탑승한 수송선이 외계인의 공격을 받아 추락하게 되고 외계인들은 이미 대규모 상륙이 있을것을 알았다는 듯이 기다리고 있었고 회심의 일격이었던 총 공습은 처참히 실패하게 된다. 케이지는 운좋게 계속 생존하다가 J스쿼드와 함께 호에 들어가 전열을 가다듬지만 모래속에서 한 외계인이 튀어나오고 J분대가 모두 전멸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케이지의 머리 위로 일반 외계인 개체와는 다른 크고 파란 외계인 개체가 다가오고 숨도 못쉬는 케이지는 클레이모어를 터뜨리지만 파란 개체의 외계인과 같이 죽게 된다. 파란 개체의 체액을 뒤집어쓰고 케이지의 온몸에 그 체액이 흡수되는 듯한 모습으로 갑자기 케이지는 꿈에서 깨게되고 자신이 강등되어 훈련소에서 깨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간다. 침공 작전이 꿈이라고 생각했지만 너무 똑같이 반복됨에 꿈이 아님을 깨닫게 되고 전장에 가서도 조금 더 생존하다 죽게 되고 그러다 다시 같은 지점에서 깨어나기를 반복한다. 그러던 도중 전장에서 전쟁 영웅 '리타 브라타스키'가 죽는 것을 목격하고 그녀를 도와주게 된다. 하지만 그러던 중 자신은 죽게되고 다시 전장으로 루프되어 리타 앞에서 외계인들을 외워서 죽이는 모습을 보여주니 리타는 잠에서 깨면 자신을 찾아오라는 말을하고 죽는다. 

 

능력을 잃은 리타와의 만남

  눈을 뜬 케이지는 리타와 만나기 위해 훈련을 빠져나가고 리타가 훈련하고 있는 훈련장으로가서 리타를 만나서 자신이 겪는 현상에 대해서 말을하고 리타가 자신을 찾아오라고 했다고 말하자 리타는 자신도 경험했으며 카터 박사와 함께 만난다. 카터 박사는 루프 능력은 외계인의 것이고 인류가 그렇게 패배를 반복하는것도 외계인들은 시간을 통제할 수 있는 오메가 개체덕분이며 이렇게 행성을 차지하는 것을 반복하며 진화한 종일것이라고 한다. 결국 최근에 있었던 인간의 승리도 일부러 져주고 인간들이 희망을 갖게하여 총공세를 하게 만들어 일망타진 하려는 외계인의 전략에 인류가 말려든 것이었다. 리타도 외계인의 피를 흡수하여 능력을 얻어서 전장의 영웅이라는 명성을 얻었지만 부상을 입고 피를 수혈하면서 그 능력을 잃은 것이었다. 계속된 죽음에 지친 케이지는 탈영하여 런던의 어떤 술집에서 술을 먹게 되는데 템즈강을 거슬러 외계인 미믹들이 몰려오고 런던도 함락당하게 된다. 이때 케이지도 사망하여 다시 리셋되고 케이지는 피할 수 없음을 알게되고 다시 전열을 가다듬는다. 케이지는 그러던 중 오메가가 독일에 있다는 환영을 보게 되고 오메가가 있는 곳까지 가려고 한다. 이때 신병이었던 케이지가 무게감이 다르게 물자를 달라고 하자 그에 협조하게 되고 오메가가 있는 독일까지 케이지는 가지만 사실은 케이지의 능력을 다시 뺏기 위한 오메가의 환영이었던 것이다. 외계인들은 케이지를 부상을 입히고 죽지 못하게 막아 버린다. 하지만 간신히 리셋에 성공하고 리타와 다시 합류하여 그건 낚시였다고 한다. 

 

한번의 기회만 있는 최후의 일격을 준비하는 케이지

 케이지는 카터와 함께 오메가를 역추적하자고 한다. 연합방위군 사령부에 오메가를 추적할 수 있는 장비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결국 연합방위군 사령부에가서 추적기를 확보하지만 차를 타고 도망치다 부상을 입고 수혈을 받아 능력이 사라진다. 루프할 수 없는 케이지는 오메가가 있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 밑으로 침투하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했다. 케이지는 J스쿼드를 찾아가 원래라면 케이지가 알턱이 없는 각자의 과거를 말해주며 J스쿼드를 설득한다. 결국 파리로 침투한 분대는와 케이지는 외계인들과 격전을 벌이고 결국 케이지와 리타만 남는다. 오메가와 알파 그리고 미믹들이 당도한 앞에서 리타가 오메가들을 유인하고 케이지는 결국 잠수하여 자신을 희생해가며 오메가를 제거하는데 성공한다. 오메가가 죽으면서 모든 미믹들이 무력화되고 오메가에서 흘러나온 체액이 케이지의 몸으로 다시 흡수 되면서 케이지는 헬기를 타고 런던을 가는 때로 리셋된다. 그렇게 인류가 승리하게 되고 케이지는 리타를 만나러가며 영화는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