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데이 퓨처 (faraday future) 급등 이유 분석 전망

패러데이 퓨처가 9월26일 장 오픈과 함께 급상승 중이다. 왜 급등하는지 이유를 살펴보고 분석과 전망을해보자. 패러데이 퓨처는 14년 설립된 중국의 전기차 업체로 한 때 테슬라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사명 부터가 니콜라 테슬라가 아닌 '마이클 패러데이'로 전자기학의 GURU 이름을 땄다. 매우 중국스럽다. 

 

최근 패러데이 퓨처는 주주에게 "무책임한 핵심 경영진 3명 해임"에 대한 소송을 당했다. 더불어 17년 주력 모델인 FF91 시제품을 내놓고 6만대에 달하는 예약 까지 받았으나, 아직 딱히 인도가 되지 않는 상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주가는 최고점인 18달러 대비해서 94%나 폭락하여 1달러 밑까지 갔었다. (거의 코인 수준)

 

 

출처 : 나무위키

 

급등의 이유

 주요 급등의 원인은 사실 '갈등 해소'다. 주요 주주들과 분쟁에 대한 해결 소식이 들리면서 40%정도 급등했다. 패러데이 퓨처 발표에 따르면 FF Top Holdings LLC 및 EV 스타트업의 대주주인 Evergrande 그룹의 자회사인 Season Smart Limited 와 협의에 도달했다. 문서엔 패러데이 퓨처 이사회 규모, 주주 계약에 대한 수정을 위해 소송을 즉시 철회하기로 했다. 증분 자금인 $85M 등에 대한 댓가로 이사회 의장과 이사가 사임된다. 최대 주주와의 큰 문제를 해결한 것이 주요 성과라는 것이다. 

 

  SEC문서에는 "현금을 절약하고 비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회사는 구조 조정과 효율화를 포함한 지불 지연을 조치했다." 라고 나와있다. 하지만 이런 비용 절감에는 주요 모델중 하나인 FF91의 인도가 무산될 전망이다. 추가적인 자금이나 이슈 사항이 해결되면 FF91의 생산 및 인도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도 덧붙혔다. 

 

개인적 견해

 리비안, 카누, 니콜라 등 많은 전기차 업체들이 나타나고 사라졌거나 언제 있었냐는듯 모두 조용하다. 전기차는 대장에만 집중해도 지갑은 항상 가벼우므로, 가급적이면 한눈 팔지 않는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