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계에 입문한 은퇴한 테니스선수
영국의 은퇴한 테니스 선수 '크리스 윌튼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은 한물간 상태로 테니스 강사로의 생활을 시작하려 한다. 그는 선수시절의 명성때문에 바로 채용이되고 부유한 집안의 자제인 '톰'을 학생으로 가르치게 된다. 톰과 가까워진 크리스는 오페라를 즐기는 공통의 취미사를 찾게되고, 톰의 아버지는 오페라 극장을 후원하고 있어 초대 받게 된다. 그렇게 톰의 가족과 함께 '라 트리비아타' 오페라 공연에 초대되게 되고 톰의 여동생 클로이는 크리스를 보곤 첫눈에 반하게 된다. 톰의 여동생인 클로이는 테니스 강사인 크리스를 다시 집으로 초대하게되고 동시에 테니스도 같이 치게 된다.
크리스는 클로이의 테니스 강습을 하지만 형편없는 실력덕에, 강사로써의 삶에 권태를 느끼는 크리스를 더욱 부추기게된다. 강습은 재밌냐고 물어보는 클로이에게 크리스 자신은 더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다며 야망을 드러낸다. 클로이는 그에게 런던 투어를 가장한 데이트를 신청하게 되고, 크리스는 클로이에게 공짜 강습으로 화답하며 두 남녀는 다음을 기약한다. 강습을 마치고 톰의 집안을 둘러보던 크리스는 집안에서 탁구를 치고 있던 매력적인 여성을 보게 된다. 여성은 이미 집안에 일하는 다른 사람들을 이겨서인지 의기 양양하게 크리스에게 천파운드 탁구 내기를 하지만 테니스 선수였던 크리스는 그녀를 가볍게 제압하고 오히려 그녀에게 밀착하여 탁구 팁을 주며 스킨십을 한다. 두 남녀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고 크리스는 는 왜 미국인 탁구 선수가 있냐고 물어보며 눈빛이 매혹적이라고 칭찬하며 그녀를 유혹하려고 하지만, 톰이 나타나 그녀를 자신의 약혼자 '노라 (스칼렛 요한슨)' 이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톰은 나중에 더블 데이트를 하자고 제안한다. 크리스와 클로이는 런던에서 데이트를 하고 노골적으로 자신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클로이에게 먼저 키스를 한다. 그러곤 둘의 관계는 깊어지게 되고, 다행스럽게도 클로이의 부모들도 크리스를 좋게 보며 심지어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에 일자리도 주려한다. 크리스와 톰, 그리고 노라와 클로이는 4명이 같이 저녁식사를 하게되고 노라는 배우 지망생이라는것을 알게된다. 저녁자리에서 크리스는 운이 삶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 노라에게 이야기한다.
아슬아슬하게 이어지는 위험한 관계
크리스는 운이좋게도 클로이 아버지의 회사에서 일하게 되고, 중요 부서에서 일하게 된다. 그러던중 길가에서 노라를 만나게 되고 노라는 오디션에 가던중이었다. 같이 가주게 된 크리스는 노라가 오디션을 보고 난 후까지 기다리고, 오디션이 맘대로 풀리지 않은 노라가 술을 먹자며 둘은 술을먹게된다. 둘이 있는자리에서 크리스는 노라에게 계속 호감을 표시하지만 노라는 당신은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잘될거라면서 완곡하게 거절의 뜻을 비친다. 어느날 크리스의 어머니가 노라에게 언제까지 가능성 없는 꿈을 붙잡고 있을거냐면서 노라를 비아냥대게 되고 톰과 어머니가 언쟁을 하는 틈에 노라는 속상한 마음에 비가오는 바깥을 우산도 없이 나가게 된다. 그걸 본 크리스가 노라를 따라나가고 노라는 혼자있고 싶다고 하지만 크리스와 노라는 빗속에서 선을 넘게 된다. 노라는 그 뒤로 크리스를 어색하게 대하지만 크리스는 계속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 어느덧 크리스는 클로이와 결혼하게 되고 클로이의 부모님 덕에 런던 템즈강이 보이는 좋은 집에 살게된다. 클로이는 아이가 갖고싶다고하지만 크리스는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한다.
어느날 테니스 강습을 하던 톰과 크리스는 톰이 테니스에 집중을 못하자, 톰은 자신이 노라와 헤어졌다고 말한다. 크리스는 그렇게 노라의 집으로 가게되고 노라는 이미 떠나고 가게된다. 크리스는 클로이와 미술관에 만나러 가던도중 노라를 만나고 노라에게 여전이 들이대게 된다. 노라는 거절하지만, 결국 계속되는 크리스의 구애에 결국 전화번호를 알켜주고 둘은 관계를 이어나가게 된다. 회사일에도 소홀해져가면서 노라를 만나는 크리스와 노라였지만, 노라는 결국 크리스가 유부남이고 클로이를 떠나지 않을거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둘의 관계는 조금씩 삐걱대게 된다. 결국 둘의 관계는 결국 노라가 집착하게 된다. 가족 일정이 잡히게 되지만 계속 노라에게 전화가 오게 되고, 노라는 크리스에게 임신을 했다고 말해준다. 가족 일정을 미뤄가면서 노라를 만나지만 노라는 애를 키울거라고 한다. 크리스는 잠시 생각을 하겠다고하고 시간을 갖자고 한다. 클로이도 크리스가 이상한 것을 눈치채지만 크리스는 이내 진정시킨다. 크리스가 일부러 피하고 있단것을 알게되고 노라와 다시 이야기를 한다.
그물에 걸려 넘어가지 않은 테니스 공 처럼
뭔가 결심을 한 크리스는 엽총을 꺼내와 강도를 가장하여 노라와 집주인을 쏘게 된다. 그리고는 귀금속을 챙겨와서 템즈강에 던져버리게 된다. 그러던중 크리스는 형사로부터 전화를 받게되고 수사를 받는다. 처음에는 발뺌하지만, 결국 노라의 일기장에서 모든 내용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형사는 크리스가 범인이라는것을 느끼지만, 결국 크리스가 던진 귀금속 하나가 템즈강 울타리에 걸쳐서 떨어지게 되고 그 반지를 주운 다른 강도가 다른곳에서 총격을 일으키다 체포되고 결국 그 강도가 뒤집어 쓰면서 크리스는 운 좋게 다시 평범한 일상을 영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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