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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oom News Releases Over 22 years of research on U.S. teens and GenZ insights Teen “self-reported” spending was up 3% Y/Y to $2,331 and down 2% vs. last spring; parent contribution was 61% vs 60% last spring For upper income teens, food was the No
www.pipersandler.com
Piper Sandler 에서 GEN Z 미국 청소년 14,500 명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 설문 결과가 발표되었다. (위 링크) 종종 챙겨보긴 했었는데 재미있는 부분들이 있어 살펴봤다.
확실히 인스타보다는 틱톡이 SNS 완전 우위에 있다. 페이스북이 어르신들의 SNS가 된 것 처럼 인스타그램도 아재, 줌마들의 SNS가 되고 있고 어린 세대는 틱톡에 자리잡고있다. 영상에 더 익숙하고 잘 활용하는 세대인 만큼 숏폼도 큰 역할을 했을 것이다.
나이키는 아직 의류와 신발에서 공고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도그럴것이 최근 몇년간 아디다스나 뉴발란스 등 스포츠 브랜드 사이에서 나이키가 독보적으로 더 격차를 벌려놓긴 했다. 예전에 네이버 포스트에서 어떤 어린 인플루언서가 나이키 조던을 리뷰하면서 '어떤 미국 흑인 농구선수도 신었다' 라고 발언한 사건이 떠오른다. 아마 마이클 조던을 모르는 세대였던 것 같다.
좋아하는 e커머스 사이트에 룰루레몬이 등장한다. 고가 브랜드라 10대 청소년들에게는 진입장벽이 높은 브랜드일텐데 나이키, 아마존 등과 순위권에 있다. 예전 한국엔 노스페이스 등골브레이커가 있듯이..
크록스와 헤이듀드가 계속 랭킹업 되고 있다. 얼마전 크록스의 헤이듀드 인수로 크록스 주가가 하락했다. 개인적으로 크록스 상품과 기업 둘 다 좋아한다. 헤이듀드도 사서 신어보고 너무 편하고 만족스러워서 주변에 선물하기도 했다. 크록스는 병원에서 의사가 신던, 엘레베이터에서 만난 배달기사가 신던 상품 이미지에 딱히 영향이 없는 것 같다. 그냥 언제어디서건 편하게 신는, 한개쯤은 있어야 하는 샌들. 헤이듀드나 호카를 신고나면, 한 번 편한 신발을 신으면 절대 다시 돌아올수 없음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미국 치킨 버거 전문점인 Chick-fil-A 다. 유튜브에서 보고선 너무 궁금한 패스트푸드점인데 미국여행가면 꼭 가보고싶다. 비상장 기업인데 가족적인 문화와 주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고 점주를 선별하여 무리하게 점을 늘리지 않는 경영으로 좋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VR 사용률이 생각보다 높아서 놀랐다. 넥스트젠 콘솔 사용률도 꽤 높았다. 역시 새로운 기기에 대한 저항감이 없는 듯. 메타에겐 기회일지도..?
식물성 고기 소비량도 높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하던데 그 연장선인듯. 비욘드미트 같은 기업을 지켜봐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비요드미트 상품은 10대들이 사기엔 너무 비쌈)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선 아이폰 안쓰면 왕따 당한다더니, 미국은 거의 독점 수준이다. 결국은 아이폰과 그 디바이스들로 귀결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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